[매일일보] KB국민은행과 벤처기업협회는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특별출연과 금융서비스 지원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1조2000억원의 신용보증을 통한 보증서 발급과 보증료를 지원하는 '각종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대출 지원' ▲히든스타 500 선정 및 우대서비스 지원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KB 굿 잡(Good Job) 서비스' 지원 ▲사회적 책임경영 인증기업에 대한 금융인센티브 제공 ▲벤처기업 홍보 지원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협회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우량 벤처기업을 적극 추천하고, 국민은행은 이들 기업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성장산업인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