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삼성화재는 날씨변화에 따른 비용과 이익손실을 보상하는 신개념 '날씨연계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화재 날씨연계보험은 이러한 날씨변화에 따른 산업계의 위험을 담보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기온, 강수량, 강설량 등의 일정한 날씨의 기준을 설정하고 해당 기준을 초과하는 날씨변화가 발생하는 일수마다 가입금액을 한도로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또 보상절차도 간편해 해당 지역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상통계가 확정되고, 보험금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손해사정 절차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상산업과 보험산업의 융합으로 태어난 날씨연계보험을 통해 날씨변화에 따른 각종 위험들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7일 국내 최대의 기상컨설팅 기업체인 케이웨더(주)와 날씨연계보험의 공동 마케팅 및 향후 다양한 날씨조건에 따른 보험프로그램과 기상서비스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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