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개점행사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김재우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상윤 호찌민 총영사, 권혁윤 포스코 호찌민법인장, 응우엔 쭝 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쯩 꾸억 안 베트남 중앙은행 총괄국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호찌민지점을 통해 현지진출 국내기업과 교민, 베트남 국민에게 선진 IT 및 리스크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호찌민 사무소를 하노이로 이전 개소하고, 추후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해 나갈 계획이다.
민 행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호찌민지점 개점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 금융시장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호찌민지점 개점으로 전 세계 10개국에 지점 7곳과 현지법인 3곳, 사무소와 지분투자 각 1곳씩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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