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등 총 10건 혁신과제 발굴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8일 소상공인 대전전용교육장에서 부서별 공공혁신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공공기관 혁신 중점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위크숍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3대 기본방향(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 신뢰 회복)에 따라 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혁신하고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공단 혁신 담당자들은 시민참여를 통한 중장기적 정책혁신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등 국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참여기반 상시점검 체계 구축으로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보호하는 ‘상시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을 위한 안전지킴이’ 과제를 포함, 총 10여건의 혁신 과제를 발굴했다.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발굴된 과제들을 적극 검토·반영해 공공성 강화는 물론, 국민의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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