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기업 현장소통 273.7%, 규제애로 처리 107.8% 상승
32개 기업군, 규제애로 421건 DB 오픈 및 기업참여 유도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박주봉 제4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3일 ‘취임 100일간의 옴부즈만 활동 현황’ 기자간담회를 갖고, “규제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애로를 발굴, 유관부처와 적극 협업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박 옴부즈만은 “현장에서의 중소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에 대한 만족감과 새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는 한편 최저임금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의 경영애로를 함께 토로했다”고 전했다.옴부즈만지원단은 지난 100일간 기업 현장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판단해 경기, 광주, 제주지역 섬유‧주물, IT, 전기차 등 불합리한 규제발굴 현장소통(전년동기대비 273.7%)을 71회 실시했다.또 현장발굴 및 지방규제 신고센터 등 옴부즈만 접수과제 1153건을 기업인 관점에서 대안을 모색, 처리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07.8% 높은 수치다.더불어 국무조정실과 협업, 255개 시험·검사기관의 불합리한 규제·관행 개선과제를 추진해 시험·검사 지연불편 해소, 수수료 등 정보공개 확대, 서비스 질 제고방안을 마련했다.현재 지원단이 추진중인 과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생활밀착 규제개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혁신 △규제장터1번가(규제애로 DB) 구축·오픈 등 다수의 규제개선 구축이다.32개 기업군, 규제애로 421건 DB 오픈 및 기업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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