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소규모펀드 ‘교체지원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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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소규모펀드 ‘교체지원 서비스’ 실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1.07.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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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금융당국의 소규모펀드 정리 방침에 따라 소규모펀드에 가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대우증권이 엄선한 50개의 핵심 펀드로 교체시 선취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소규모펀드는 관리상 소홀하게 방치될 가능성이 크고, 분산투자 제약으로 인한 운용 효율성 저하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설정액 50억원 미만의 펀드 644개를 올해 안에 정리하겠다는 발표에 따라 마련됐다.

대우증권 안희환 WM부문 대표는 “소규모펀드 가입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펀드 교체시 1% 수준의 선취수수료를 업계 최초로 면제해준다”며 “투자자 보호와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대우증권이 되도록 고객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지난 4월부터 ‘금융상품 교체지원 서비스’를 통해 펀드매니저 교체 또는 운용상의 규정 위반, 벤치마크 대비 급격한 수익률 저하 등 투자상품의 교체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된 경우 투자자에게 수수료 면제 또는 반환 등의 혜택을 부여해 유사 상품으로 교체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중이며 이번에 소규모펀드를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이번 소규모펀드 교체는 대우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33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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