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즙기 가고 ‘초고속 블렌더’ 시대 도래
해피콜, 국내 블렌더 시장 점유율 1위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착즙기 유행이 지나고 초고속 블렌더의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국·외산 업체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블렌더 시장은 2015년 17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기준 2000억원 가량으로 현재 업계 1위 자리는 해피콜이 차지하고 있다. 웰빙 열풍이 한창이던 때는 ‘건강 주스’를 앞세운 착즙기가 시장을 장악했지만, 편의성·신속성이 장점인 초고속 블렌더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이에 외산 업체 필립스와 테팔도 초고속 블렌더기 제품을 출시해 국내 시장을 파고들었다. 해피콜의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은 2015년 첫 출시 후 대한민국 블렌더 시장에서 누적 매출 2500억원을 올리고 판매 수량 7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업그레이드 모델 ’엑슬림Z’는 강화된 슈퍼 uAC모터를 장착해 기존 제품보다 파워는 135%, 최대 마력은 4.75로 향상됐다. 2만8000RPM으로 1초 당 467회의 회전을 통해 자연 재료 그대로의 맛과 영양도 살려준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분쇄 기능은 얼음까지 갈아내 집에서도 눈꽃빙수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 최고 100도까지 내용물을 데우면서 블렌딩하는 셰프 기능도 탑재됐다. 해피콜 관계자는 “버튼 하나로 셀프 클리닝 모드도 작동시킬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며 “초고속 블렌더는 주방 가전 필수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세계 블렌더 시장의 큰 영향을 차지하는 필립스도 국내 블렌더 생태계에 합류했다.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는 블렌딩하기 전 용기에 있는 산소를 밖으로 배출해 진공상태로 만든다. 이에 원재료의 산화를 방지해 주며 이로 인해 비타민C를 비롯한 각종 항산화 영양소를 24시간이 지나도 최대 2배가량 더 보존 시켜준다. 해피콜, 국내 블렌더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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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2월 9일에 G-마켓에서 114,000원을 구입해서 설명서를 꼼꼼이 읽어보고,
2) 20내지 30초내에서 소량의 내용물 과일을 넣고 갈았는데 고무탄냄새가 나서 그만두었습니다.
3) 그 뒤 한참 후 7월 11일에 또 다시 마늘을 넣고 갈았으나 10여초만에 믹서기가 멈춰서
4) 2018년 7월 11일에 전남 순천시 A/S(순천시 조례동 1694-2(061-723-6618)에 갔더니
모터가 타고 그 외 부품이 고장났다 하면서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