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제17회 한국여성경제포럼 개최… 여성기업인 200여명 참석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여성경제인은 국가의 성장동력이자 한국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킬 주인공이다. 정부도 여성기업인들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13일 홍영표 원내대표는 ‘제17회 한국여성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여성경제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과 함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한국여성경제포럼’을 개최했다.2013년부터 시작된 ‘한국여성경제포럼’은 여성기업인에게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정책건의의 장의 역할을 하는 여성기업에 특화된 전문포럼이다.이번 포럼에는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등 여성기업인과 유관기관, 경제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무경 여경협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경제 활동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라며 “앞으로 협회는 국가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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