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점검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채규 연구위원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6명과 교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실무지원팀도 운영된다.
이들은 나이스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추가적인 오류 가능성을 점검하고 나이스의 기술, 응용프로그램, 관리·운영체계 부문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나이스의 오류 방지 및 안정화를 위한 세부 대책이 마련되면 곧바로 이를 시행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교원,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신뢰받는 나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적용된 차세대 나이스는 프로그램 오류로 고등학생 2만9007명에게 잘못된 성적을 통보하게 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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