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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레고그룹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레고 브릭헤즈 빌더 AR’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레고 브릭헤즈 빌더 AR은 이용자가 가상의 레고 브릭을 활용해 직접 레고 브릭헤즈 피규어를 디자인하고 피규어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현실 세계와 가상의 레고 작품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는 ‘마법책’을 따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레고 브릭헤즈 캐릭터와 소품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상 레고 브릭을 조립해 무엇이든 만들어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7.0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션 맥커보이 레고그룹 디지털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레고 브릭헤즈 빌더 AR은 증강현실 기술과 가상 레고 브릭을 활용해 무한한 창작이 가능한 게임이다”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레고 작품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레고그룹은 레고 브릭헤즈 빌더 AR 외에도 iOS 기반의 증강현실 앱 ‘레고 AR 스튜디오’를 지난해 12월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