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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도자기가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1위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회에 걸친 연속 수상이라 더 의미가 있다.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글로벌 경영협회와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고객 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등의 요소를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이번에 실시한 2018년 GCSI 글로벌 고객만족역량 조사결과 한국도자기가 생활용품 산업군 홈세트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005년 이후 해마다 진행된 GCSI는 글로벌 초우량 수준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국가별·기업별로 측정해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를 제공해왔다.한국도자기는 “창립 75주년을 맞는 한국도자기는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전략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제품 생산 노하우와 같은 무형가치를 보존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1등 도자기 브랜드 위상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