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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티움 전시관에서 인력공동관리협의회 3개교 특성화고교(경기자동차과학고, 의정부공업고, 재능고) 학생 30여명과 함께 ‘Trend Up! 제4차산업혁명X특성화고 현장견학'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을 기술 인력과 근로여건, 임금 수준이 우수한 이노비즈기업 및 중소기업에 채용연계하고, 채용 전 인성 및 직무교육, 현장실습 과정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 사업을 운영해 왔다.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년 간 총 486명을 이노비즈기업 등으로 취업·연계했으며, 올해도 80명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특히 올해는 ‘우수 중소기업 연계’, ‘소양직무교육’, ‘CEO특강’, ‘현장견학’으로 구성된 ‘4-UP’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이번 Trend Up 현장견학은 VR, 5G, 인공지능, 드론,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K텔레콤 티움 전시관을 각 학교별로 70~80여분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협회는 올 10월 경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양직무교육과 CEO특강을 실시하고, 이들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업 확정자 대상으로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근무 시 1600만원, 3년 근무 시 3000만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 추진해 우수 기술인력의 자산형성과 장기재직 유도를 돕고, 채용기업에는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5인이상 중소·중견기업이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 시 연 900만원 3년 지원)도 적극 연계해 신규 인력 창출을 유도 중이다.한편 우수 기술 인력 채용을 원하는 이노비즈기업과 중소기업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