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민의 벗 노회찬 영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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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민의 벗 노회찬 영면 기원”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8.07.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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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영결식에서 여야 원내대표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장병완, 바른미래당 김관영, 자유한국당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고 노회찬 의원의 영결식을 맞아 27일 “진보정치의 한길을 걸었던 서민의 벗인 노회찬 의원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애도했다.이날 김현 당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그의 빈소 앞에 모인 교복을 입은 학생, 아이의 손을 잡은 가족, 작업복 차림의 직장인,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각계각층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긴 행렬이 그의 삶을 대변해 주고 있다”며 “평생 힘없는 노동자와 서민의 아픔을 대변한 그의 삶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고인이 바라던 공정한 세상,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려 한 그의 발자취를 우리가 이어받고, 그가 이루고자 했던 대동세상을 향한 노력들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다짐한다”며 “국민은 노회찬 의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굳건히 기록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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