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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해피콜이 주요 가전 양판점 및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현재 해피콜은 삼성 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 입점을 완료했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카카오커머스, 아이마켓 코리아도 입점했거나 이달 내 입점 완료할 예정이다.해피콜은 올해 중점 과제로 유통 채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하이마트 점포 100여 곳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달 삼성 디지털프라자 300여 점과 전자랜드 100여 점에 새롭게 진출하며 가전 양판점으로 유통망을 넓혔다. 작년 9월 기준 3사를 합쳐 전국 1058곳에 달하는 양판점을 확보했다.해피콜은 가전 양판점을 통해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Z(BL5100)’를 판매한다. 지나달 기준 누적 매출 2500억원, 누적 판매량 70만대를 기록하고 있는 ‘엑슬림Z’는 국내 블렌더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온라인 유통망도 한층 강화됐다. 해피콜은 지난달 카카오커머스의 ‘선물하기’에 입점해 자사의 인덕션 제품을 3일 간 약 4700대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달 중으로 카카오커머스 ‘쇼핑하기’에도 입점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구성의 상품을 카카오톡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B2B 온라인 아이마켓 코리아에 이달을 목표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한병준 해피콜 유통사업본부장은 “주요 가전 양판점, 백화점, 모바일 커머스에 입점하며 해피콜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이 한층 탄탄해졌다”며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해피콜을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