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폭염으로 약해진 면역력…건강기능식품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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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폭염으로 약해진 면역력…건강기능식품 매출 ‘쑥쑥’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08.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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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에 마련된 건강식품 판매점에서는 폭염으로 약해진 면역력 강화를 위해 고객들의 발걸음이 늘고있어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폭염특보 27일째, 열대야 20일째인 부산지역의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약해진 면역력 때문에 건강식품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여름철 장기간 폭염이 지속될 경우, 세균성 질환은 물론 면역력 저하가 오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클로렐라를 비롯해, 비타민, 칼슘, 오메가 등 여름철에 필요한 영양소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는 것.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폭염경보가 발령된 후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55% 증가, 매출 또한 58%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름휴가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는 건강식품 매출과 구매하는 고객이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각 매장에서는 다양한 할인전에 나서고 있다.대표 행사상품으로 GNC 츄어블비타민C 1+1, 비타민 관련 상품 30%가량 할인행사와 솔가 멀티빌리언 도필루스 1+1, 비타민D 등 20% 할인 판매하며,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해 정관장에서는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아이패스H100일세트' 프로모션을 12일까지 진행한다.폭염으로 약해진 면역력 보충을 위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증가해 건강식품 업계는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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