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닷컴] 지식기반사회의 핵심 경쟁력이 ‘창의력’으로 꼽히면서, 많은 기업에서 ‘창조경영’을 외치고 있다.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 확보’라고 말하는 지금, 직장인들의 창의력 점수는 얼마나 될까?
직장인들의 평균 창의력 점수는 60.3점으로 겨우 낙제를 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032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창의력이 몇 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70점’(18.9%), ‘80점’(18.8%), ‘60점’(18.5%), ‘50점’(18.1%), ‘30점’(6.8%), ‘40점’(5.1%) 등의 순으로 평균 60.3점으로 조사되었다.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57.6점, 남성은 62.1점으로 남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직장에서 창의력 향상을 방해하는 것으로는(복수응답) ‘반복되는 단순한 업무’(42.8%)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권위적인 상사’(32.7%), ‘막혀있는 업무보고 시스템’(32%), ‘딱딱한 상하 조직체계’(30.1%), ‘많은 업무량’(27.9%), ‘열정 없는 상사, 동료’(23.7%), ‘직원의 자기계발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21.9%), ‘잦은 야근’(20.8%) 등이 뒤를 이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