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대표 “韓 소비자 잡아야 전 세계서 성공한다”
‘플렉스리프트·디지털 컨트롤 모터·36V 배터리‘ 탑재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글로벌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세계 최초로 플렉스리프트(FlexLift) 기능을 탑재한 트랜스포머 청소기 ‘퓨어 F9 (PURE F9)’을 출시하고 한국 무선 청소기 시장 1위 포지션 유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일렉트로룩스는 21일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무선청소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퓨어 F9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올라 닐슨 일렉트로룩스 홈케어 & 소형가전 대표와 라몬 사리에고 빌라 홈케어&소형가전 아시아태평양 총괄, 매튜 생트-뵈브 무선청소기 제품그룹 담당,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 등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들이 브랜드 전략과 퓨어 F9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닐슨 대표는 “퓨어F9은 한국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강력하고 오래 가는 혁신적인 기능이 탑재된 것”이라며 “궁극적인 건 완벽에 가까운 편안함과 사람 중심의 디자인 철학이다. 스웨덴의 가치와 전문가적 통찰력을 반영해 더 나은 혜택과 삶의 차별화 방식을 가미한 제품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신제품 퓨어 F9은 메인 모터의 위치를 위아래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리프트 매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트랜스포머 청소기다. 일렉트로룩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자사의 하중심 청소기 장점을 살려 손목에 무리가 덜 가면서도 틈새, 천장 청소 등 특화된 상중심 청소기의 최적화된 장점을 결합했다.특히, 모터를 위로 올리면 청소기가 가로로 바닥에 완전 밀착돼 ‘제로(ZERO) 앵글 밀착 청소’가 가능해져 8cm 높이의 낮은 소파 및 침대 밑 공간도 최대 70cm 깊이까지 들어가 청소할 수 있다.생트 뵈브 담당은 “우리가 하는 청소 중 바닥청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달한다. 그만큼 바닥청소 때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퓨어F9의 플렉스리프트 기능을 이용해 모터를 아래로 내리면 제품의 무게중심이 낮아져 바닥 청소 시 손목에 느껴지는 무게는 900g으로 줄게 된다. 이 무게는 일반적인 상중심 청소기의 손목 무게인 1.6~1.8kg의 약 절반에 해당되는 가벼움”이라고 설명했다.‘플렉스리프트·디지털 컨트롤 모터·36V 배터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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