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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가 주방용 스마트 수전 ‘터치식 싱크 수전(KRE92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로얄앤컴퍼니의 터치식 싱크 수전은 보다 편리한 주방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전기식 시스템을 적용한 주방용 수전 제품이다. 수전의 몸통 또는 스파우트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물이 나오거나 멈추기 때문에 물 묻은 손으로 수전 손잡이를 조절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한 몸통 정면부에 있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제품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 물의 사용 온도가 디지털 디스플레이 창에 표시되기 때문에 화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조절 밸브 내에 누수가 발생할 경우 누수 알람 창이 뜬다. 물을 오래 사용할 경우에는 Water Save(에너지 절약 마크) 표시가 뜨며, 물을 틀고 난 후 5분 동안 감지 신호가 없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단수된다. 이외에도 블랙 컬러와 곡선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로얄앤컴퍼니 관계자는 “업계 전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주방과 욕실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방과 욕실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