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신용융자 한시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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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신용융자 한시적 중단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1.08.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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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미래에셋증권이 빚내 주식투자를 하는 신용융자를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최근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인해 시장 건전성을 확보하고, 고객들의 자산 보호를 위해 오늘부터 신규 신용융자 매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용융자란 증권사가 고객에게 일정한 증거금을 받고 주식거래의 결제를 위해 매매대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신용융자와 주식(펀드)담보대출에 대해 신용공여 한도를 축소키로 했다. 신용공여란 신용거래와 주식청약자금대출, 증권매입자금대출, 예탁증권 담보대출 등을 말한다.

최고등급인 P등급은 현행 7억원에서 5억원으로, V등급은 5억원에서 3억원, 나머지 등급은 2억원에서 1억원으로 줄어든다. 한도 축소는 기존 고객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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