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對이란 중소기업 진출 애로 해소 방안 등 논의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31일 오전부터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과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데흐 나자피(Sadegh Najafi) 이란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관리청장과 만나 양국 중소기업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중기부와 이란 중소기업청은 양국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중소기업간 교역 확대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작년부터 협력하고 있는 한국과 이란 기업간 기술교류의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2016년 2월 체결된 ’한-이란 중소기업 분야 협력 MOU'를 갱신해 이란 중소기업청이 중기부와 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진단 및 개선 기법 전수, 중소기업 온라인 상거래, 스타트업 육성 분야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키로 했다.향후 중기부는 이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