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13일, 경기도 포천·가평,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훈련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육군 5군단은 11~13일 경기도 포천·가평,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군단 축선 Package(통합) 동원훈련 및 66사단 쌍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전시 동원운영계획을 검증하고, 통합전투수행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현역 장병과 예비군을 비롯해 병무청 등 유관기관이 참가하며, 대항군 운용 및 다양한 훈련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훈련기간 중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포병부대 실사격 훈련과 일부 지역에서는 병력과 차량으로 인한 부분적인 교통통제와 경찰과 공조하여 검문 검색도 실시된다.군단 관계자는 “훈련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거동 수상자(대항군)를 목격할 경우 국번없이 1338으로, 주민 불편사항은 031-534-6689(군단 감찰부)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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