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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웅진씽크빅의 스마트 독서·학습 서비스 ‘웅진북클럽’은 초등학생 대상 한국사 전집 ‘탐험캡슐 우리역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탐험캡슐 우리역사’는 주인공인 은비, 강비 남매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마법 안경을 통해 사건이 일어난 시대로 가서 중요한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한국사 전집이다.시간 여행 스토리로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과거로 갔던 주인공이 현재로 돌아와 관련된 사건과 배경 등을 자세히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역사 정보를 짜임새 있게 정리한다. 역사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미지를 사용한 연표를 함께 수록했다.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초등 사회 교과 내용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유물과 유적, 역사 인물을 반영했다. 또 2002 월드컵,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제3차 남북 정상 회담 등 최신 대한민국 역사까지 담았다.균형 잡힌 역사관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역사적 쟁점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생각할 거리를 추리물 형식의 이야기에 담아 별책으로 제공한다. 또 웅진북클럽을 통해 역사 정보를 △유적지 △위인 △사건 △문화재로 나눠 알려주는 영상과 퀴즈, 연표 만들기, 연계 도서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탐험캡슐 우리역사’는 본책 35권, 별책 5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본책에서 주인공 남매가 사용하는 마법 안경을 부록으로 제공한다.장윤선 웅진씽크빅 연구개발실장은 “작년부터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관심과 중요성이 커졌고, 최근에는 초등학생들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가 많아지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역사 탐험 스토리 형식의 전집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