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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오는 15일 파주 아이레벨 트라움벨트에서 ‘2018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2018 대교 코러스코리아’는 올해로 7회째 시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로,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어린이TV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특히, 올해는 1부 자유곡 공연 외에 2부 지정곡으로 ‘노래하는 평화’를 주제로 선곡해 2개팀의 합동 공연에 이어 최종 결선 6개팀의 전체 합동 공연을 별도로 준비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물론 관객들이 평화에 대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이번 공연에 결선 진출한 합창단은 △영림초등학교(서울), △목운초등학교(서울), △안양남초등학교(안양), △수원동신초등학교(수원), △문원초등학교(과천), △울산남구소년소녀합창단(울산) 등 총 6개팀으로, 동영상 및 인터넷 라이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최종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대상(1팀)에게는 장학금 600만원과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금상(1팀)에게는 400만원 장학금이, 은상(4팀)에게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대교 코러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화합을 노래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라며 “어린이 합창단의 경연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