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총 약정한도(94조9000억원) 대비 소진율은 올해 중 44~46%의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분기중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1조원이 증가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마이너스 통장은) 고객들의 일시적 자금 부족 해소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연중 변동성이 큰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5월중에는 증가하고 연말상여금 등으로 12월중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 7월중 소강상태를 보이다 8월이후 하계휴가 관련 자금수요 증가 등으로 8월1일~18일 사이 7000원억원이 늘어나는 등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19일에는 급여지급에 따른 대출상환 등으로 잔액이 8000억원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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