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상장사들의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신영증권이 대표주관하는 두산건설 66회차(1200억원) 등 모두 14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채권 종류별 발행규모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이 8700억원(8건)으로 가장 많고 일반무보증회사채가 1200억원(2건), 금융채 600억원(3건), 주식관련사채 170억원(1건) 순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9982억원, 차환자금 686억원, 기타자금 2억원이다.
금투협은 "다음 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금주 20건(2조 900억원)에 비해 감소할 예정"이라면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주축으로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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