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초등 스마트러닝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에듀모아가 대구경북 지역 초등학교에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대구효목초등학교를 비롯해 대구지역 3개 초등학교에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두드림교실 또는 교과부진학생을 대상으로 자사 교육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스마트에듀모아는 경남교육청 산하 도농 간 학습격차 해소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31개 초등학교에 국, 수, 사, 과 등 과목 별 내신 학습 프로그램 탭강을 지원하고 있다.스마트에듀모아는 태블릿PC를 활용해 과목 별 강의를 제공해 교사는 오로지 학생들의 개별 코칭에만 주력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이다. 학년에 상관 없이 학생 개개인 별로 필요한 강의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기초학력향상교실에 꼭 필요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진단평가를 통해 학습 권장 시작점을 확인하고 수준에 맞춰 학습 분량과 학습 단계 설정이 가능해 부담 없이 학습에 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학년 별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설계한 계통학습을 통해 학년에 상관없이 기초와 기본을 탄탄히 다질 수 있다.최정숙 스마트에듀모아 교육팀장은 “학교에서 디지털교과서가 본격 상용화되면서 태블릿PC의 학교 보급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이 스마트러닝 학습 효과를 체감하면서 최근 학교 등 기관에서 스마트에듀모아 프로그램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스마트에듀모아는 4년전부터 꾸준히 학교사업을 추진해오면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제 교실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스마트에듀모아는 많은 초등학생들이 스마트러닝을 활용해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에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