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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여성 CEO 및 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1회 여성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연세대학교와 공동 주관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경영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여성기업인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양질의 강의를 전국 16개 지역에서 동일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투자해 교육프로그램을 완성했다.이날 ‘미래 환경과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KCERN 이민화 이사장은 “미래 사회와 미래 일자리와 관련해 여성경제인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의준 여경협 상근부회장은 ‘여성 경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및 지원사업 현황에 대해 강의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여성 경제활동이 필수임을 강조했다.한무경 여경협 회장은 “이번 ‘2018 여성 최고 경영자과정(AMP) 1기’를 통해 모든 여성 경제인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보다 유연하게 준비해 혁신성장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