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아이레벨 트라움벨트에서 ‘2018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인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에는 총 6개 합창단이 진출했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돼, 각 합창단이 정한 자유곡을 쇼콰이어(show choir) 무대로 꾸몄고, 2팀씩 하나의 새로운 팀을 이룬 무대와 참가팀 모두가 하나로 꾸민 ‘합창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2부에서는 참가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합창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노래하는 평화’를 주제로 합창 무대를 꾸며,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하나가 돼 축제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번 대회의 대상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수준 높은 무대 연출을 선보인 문원초등학교(과천)가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60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금상은 목운초등학교(서울)가, 은상은 울산남구소년소녀합창단(울산), 동신초등학교(수원), 안양남초등학교(안양), 영림초등학교(서울)가 수상했다.한편, ‘2018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 무대 영상은 내달 중 대교어린이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