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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제4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친(親)결혼문화 캠페인의 일환인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썸랩(네이버 연애·결혼 판 운영사)이 공동으로 후원한다.작품 접수는 내달 31일까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후, 듀오 결혼캠퍼스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사랑·결혼·행복’ 중 선택한 주제를 15초~3분 이내 길이로 제작하면 된다.전국 대학(원)생 및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의 다작 응모도 가능하다.듀오는 작품 접수 기간 종료 후 한 달 간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등 총 9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과 영상 조회수, 추천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다. 이 중 인기상은 영상 조회수가 중요 평가 요소 기준으로 반영된다.총 상금 1050만 원은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달된다. 듀오는 올 12월7일 서울 시민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500만 원)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인기상(100만 원) △장려상(5팀, 각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작은 썸랩에서 운영중인 썸랩TV 채널에서도 공개된다.듀오 박수경 대표이사는 “청춘들의 사랑과 행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여는 공모전”이라며 “재치 있고 톡톡 튀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