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국세청은 추석을 앞두고 영천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국세청은 이번 결연에 따라 청소·시설관리용품 등의 관내 물품을 가급적 전통시장에서 구매키로 했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상인들의 매출 향상을 돕고, 세무상담 전담직원도 파견한다.
또한 연말 바자회 등에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앞서 국세청은 '추석맞이 바자회'에 영천시장 상인을 참여시켜 3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김봉래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은 "지난 7월부터 전국 세무관서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은 총 101곳"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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