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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제공 중인 ‘합격예측서비스’를 이제 전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에스티유니타스는 자회사이자 미국 최고의 입시 브랜드인 ‘프린스턴리뷰’와 함께 SAT 성적을 바탕으로 미국대학 합격 여부를 예측해 주는 ‘TPR Admissions Engine(TPR 합격예측서비스)’을 미국 사이트를 통해 19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픈한다고 밝혔다.‘합격예측서비스’는 에스티유니타스가 국내 45만 여명의 수험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알고리즘 로직을 적용한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커넥츠 공단기’(공무원 시험 브랜드), ‘커넥츠 경단기’(경찰 시험 브랜드) 등에서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며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TPR 합격예측서비스’는 2013년부터 운영됐으며, 서비스 오픈을 위해 100여 명의 프린스턴리뷰 제작진과 강사진, 입시연구진 등이 참여했다. 또한 24년 경력의 미국 대학 입시 전문가이자 프린스턴리뷰 출판 편집장인 ‘Rob Franek’가 합격 결과 정확도를 최종 검토해 수험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미국 대학 입학을 위해 지난 10월 초 SAT를 치른 전세계 응시자들은 프린스턴리뷰 미국 사이트에 접속 후 ‘TPR 합격예측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Reading & Writing, Math 점수와 고등학교 내신 성적(GPA), SAT II(SAT Subject Test) 과목 수, 토플 점수 등을 입력한 후 대학교를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택해 합격 여부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프린스턴리뷰의 대표 입시 컨설턴트 ‘Julia M’을 비롯한 총 세 명의 입시 전문가가 학생들의 대학 입시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TPR 합격예측서비스’는 이달 SAT 점수 발표일에 맞춰 오픈하며,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19일 오전, 한국 시간으로는 20일 오후부터 프린스턴리뷰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TPR 합격예측서비스’는 26년째 미국 대학랭킹평가 가이드를 발행할 정도로 대학별 다양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프린스턴리뷰와 국내 최고 수준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티유니타스가 전세계 미국 유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합작 서비스”라며 “합격예측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기반으로 형성된 전세계 미국 유학 교육시장의 판도를 바꿀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미국은 물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