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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여의도 본회에서 임원 및 부서장 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조직운영방향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서는 한정화 전(前) 중소기업청장의 ‘2019 경제전망 강의’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개선과제를 고민하고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개개인의 역량 강화, 업무방식 개선 등이 논의됐다.이날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내용은 중기중앙회의 ‘2019년 조직운영방향’에 반영될 계획이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업무 방식을 기존의 탑다운(top-down)에서 바틈업(bottom-up) 방식으로 전환하고, 고객 중심으로 관점을 이동해 구성원이 일상으로부터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 조직 지속 성장의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변화의 시대에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의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