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여성기업 판로확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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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여성기업 판로확대 지원 나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10.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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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과 MOU 체결,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한국동서발전과 25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소재)에서 여성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무경 여경협회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여성기업 대표 44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 공동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우수제품 구매 확대로 인한 여성기업 지속성장 디딤돌 마련 및 ‘여성가장창업자금’ 사업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BIG&NEW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사, 용역, 물품 3개 분야 4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현장에서 여성기업 3개사와 구매체결금액 8억1000만원(물품구매 1억4000만원, 공사 6억7000만원) 계약이 진행됐다.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협력기업의 성장이 곧 동서발전의 성장이고,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여성경제인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무경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의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이 판로확대다. 그런 점에서 국내 대표 에너지공기업인 동서발전과의 업무협약은 여성기업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 전했다.이어 “협회는 판로지원, 여성경제인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등 여성기업과 여성경제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기업들이 혁신 사업 분야에도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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