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교통안전공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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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교통안전공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MOU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11.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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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농어촌·농어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 기금으로 협력재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기금을 협력재단에 납부하게 되며, 농어업인 교통환경 개선사업 및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올해는 공단이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졸음운전 경고장치’를 농어촌지역 초‧중‧고등학교의 통학버스에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농어촌 교통안전에 앞장서고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공단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농어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노섭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업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사업으로 농어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참여에 감사를 전한다”며 "협력재단도 공단의 기금이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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