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6일 여의도 본회에서 베트남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산업현황 및 주요 산업단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중기중앙회 베트남사무소가 주최하고 주대한민국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진출 수요에 맞춰 베트남 내 북·중·남부의 주요 산업단지 관계자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직접 만나 지역별 특색, 산업단지별 장단점 및 주요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자리다.이번 설명회를 주최하는 양갑수 중기중앙회 통상협력실장은 “베트남은 우리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대상국으로 투자 진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베트남 산업단지의 현장감 있는 정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통상협력실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