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교원그룹의 체험학습 포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이 지난 3일,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15가족을 대상으로 ‘카미봇 로봇 코딩 체험 스쿨’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체험 스쿨에서는 △언플러그드벨 △로봇 캐릭터 디자인 △스크래치 코딩으로 로봇 작동시키기 △미로탈출, 풍선 터뜨리기, 위인 찾기 미션 3종 코딩 경기 등 참가자가 코딩 기술을 통해 흥미롭고 다채롭게 코딩에 접근 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카미봇은 캐릭터 변신이 가능한 코딩 교육용 로봇이다. 유아, 초등 연령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카미봇은 다양한 체험 놀이 형태의 코딩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단계적인 코딩 교육이 가능한 그래픽 코딩, 블록 코딩, 텍스트 코딩에 대한 과정들도 추가 개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교원그룹과 한화 드림플러스가 함께 후원하는 ‘스타트업 육성(액셀러레이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원그룹과 한화 드림플러스는 지난 5월 교육 컨텐츠 및 에듀테크 관련 스타트업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삼쩜일사의 카미봇을 선정한 뒤 총 6개월간 사업 협력 프로젝트 공동 진행 및 사업화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정은경 교원그룹 스타트업육성팀장은 “교원그룹은 한화 드림플러스와 함께 에듀테크 스타트업 ㈜삼쩜일사의 로봇 코딩 ‘카미봇’을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다. 교원그룹의 자체 체험 플랫폼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체험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카미봇의 판로 지원 및 홍보를 통한 신뢰도도 확보 할 수 있었다”며 “교원그룹은 앞으로 에듀테크, 생활 문화, 라이프 스타일 전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을 지속해,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교원그룹은 지난 6월 4차 산업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투자사업에 나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장기적 협력으로 에듀테크 및 스마트가전 관련 사업 연계를 검토하고 시너지 창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