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국 2966개 부스 참가로 역대 최대
오거돈 부산시장, 게임산업도시로 도약 선언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18’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올해 역대 인기를 구가하던 PC온라인게임들이 모바일로 등장하면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18’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이번 지스타의 부스 참가 규모는 역대 최대다. 주최 측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스타 2018에 36개국 689개사가 참가해 지난해 대비 3.8% 많은 2966개 부스로 열렸다고 밝혔다.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이번 지스타는 사상 최단 시점에 B2C(소비자 비즈니스)관이 마감됐고 B2B(기업 간 비즈니스)관도 작년 이상의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올해 지스타에는 넥슨과 넷마블 등을 중심으로 신작이 대거 베일을 드러낸다.기존 인기 PC게임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게임이 다수 나온 것이 특징이다.넥슨은 1996년 자사 첫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의 지식재산권(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바람의 나라: 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일즈위버’, ‘마비노기’의 모바일 게임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하’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오거돈 부산시장, 게임산업도시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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