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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함안군은 칠서면 산성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26일 조근제 군수, 빈지태 도의원, 배재성 군의원, 이광섭 군의원, 송준식 칠서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산성경로당은 139㎡부지에 78㎡의 2층 건물로 주방시설이 포함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등 실용적이고 편리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견고하면서도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김경식 산성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신축돼 기쁘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김인덕 산성 이장은 “마을의 편안하고 소중한 쉼터로 남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