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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일 “국민이 물관리 일원화 효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며 4가지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그는 이날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일원화 대표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50년의 전문 물관리 역량을 활용해 각종 물문제를 해결하고 물의 가치를 창출, 국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대청댐 등의 윗물 통합관리와 영주댐, 보현산댐 유역의 오염원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하천 수질·생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스마트물관리와 대체수자원 확보 등을 통해 국민 물복지와 지역간 형펑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또 “홍수·가뭄 예경보 고도화, 기존 시설간 연계를 통해 신규시설 건설 없이도 필요한 물을 확보하고 홍수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며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수돗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라며 “4대강보와 하구둑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마련해 하천 생태계의 자연성 회복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 사장은 ”공공성 중심의 혁신을 통해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민, 지방자치단체, NGO와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서비스 중심으로 업무방식, 프로세스를 혁신하며 청렴한 조직문화와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