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 “건강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 바래”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오산천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달리는 자전거의 향연 ‘2019년 제5회 오산천 두바퀴축제’가 오는 4월 20일 오산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된다.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건강과 문화예술을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흥미 넘치는 다양한 자전거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전거 미션레이스 △자전거놀이터 △자전거 BMX, 외발자전거 공연 △이색 자전거체험 △자전거 그리기 대회 등이다.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인형극, 서커스, 거리극, 벌륜메직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행사장 입구에 대형 자전거 공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전거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자전거 소재의 콘텐츠를 소개 전시해 참여자들이 즐기고 체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자전거 퍼레이드 등 행사장 곳곳에서 30이라는 숫자를 딴 흥미 있는 이벤트도 준비한다.오산천 두바퀴축제를 주관하는 오산문화재단은 “오산시를 둘러보는 2개 코스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년오산 5km 오산천 걷기’ 프로그램 등 건강테마를 강화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자전거타기 좋은 오산시에서 건강을 챙겨가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