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9일부터 3일간 방중...한·중 FTA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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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9일부터 3일간 방중...한·중 FTA 등 논의
  • 김석 기자
  • 승인 2012.01.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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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후진타오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해 원자바오 중국 총리,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중국 지도부를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양국간 정상회담은 외교·안보면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김정은 체제에서 한반도 정세가 불확실·불투명한 가운데 열리는 만큼 논의결과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중 경협 및 한·중 어업문제, 대북관계, 6자 회담 등 정치·경제·외교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10일에는 한·중 수교 20주년 관계자 간담회 및 한·중 경제인 행사를 비롯해 원 총리와 면담 및 만찬 등에 참석하게 된다. 이어 11일에는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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