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중국 자동차 생산기업 BYD와 백시트 공급계약 체결
상태바
SFC, 중국 자동차 생산기업 BYD와 백시트 공급계약 체결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2.01.13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태양광 백시트(후면판) 생산기업인 에스에프씨가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BYD와 120만불 규모의 1월 물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에프씨는 1월 12일 수주 물량을 시작으로 BYD에 매월 백시트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으며, BYD에서만 올해 총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BYD사가 태양광 모듈 사업부를 대규모로 확장하면서, 현재 BYD의 연간 모듈 생산능력은 1GW에 이른다.
회사 측은 2011년 하반기에 재고로 영업을 하던 중국 모듈 생산 업체들이 재고를 대부분 소진하면서, 2012년에 설치될 모듈 물량은 전량 신규 생산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시장 현황에 따라 에스에프씨는 BYD를 시작으로 현재 중국 내 최대 모듈 생산 회사 3곳과 연간 공급 계약을 위한 협의 중에 있으며, 2월 내에 가시화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태양광 관련 가격 정보 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가격이 일주일 전보다 1.64% 오른 1㎏당 31달러에 거래되는 것으로 집계돼 전문가들은 태양광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