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권희진 기자] 전남 영광에서 30대 남성이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폭행당한 흔적을 발견,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쳐 A씨의 친구 B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 중이다.
또 B씨는 사건 직후 또 다른 친구 C씨를 찾아가 '사람을 죽여 방파제 부근에 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13일 밤에서 14일 사이에 살해된 것으로 보고 B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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