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정아 기자]보호관찰 기간 중 절도를 저지른 10대가 구속됐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27일 보호관찰 기간 중 금품을 훔친 A(19)군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2시께 완주군 삼례읍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화물차량에서 현금 25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30차례(차량 20회·주택10회)에 걸쳐 4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은 최근 소년원에서 가석방했으며 보호관찰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