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주말인 2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1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15만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나들목~달래네고개 5.6㎞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3㎞ 구간,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 구간,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1.36㎞ 구간 등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남해선 부산방향 동김해나들목~대저분기점 7.08㎞ 구간, 서해안선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 중부선 통영방향 호법분기점북측~일죽나들목북측(본선) 15.58㎞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모두 39만여대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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