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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오픈예정인 '비비고 런던'의 총괄셰프로 강레오(사진) 셰프를 영입한다고 6일 밝혔다.강 셰프는 프렌치 요리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을 비롯해 장 조지, 고든 램지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 밑에서 수학했다. 런던의 고든 램지와 런던 스케치 피에르 가니에르의 수셰프를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에서 헤드셰프를 맡았다.강 셰프는 앞으로 '비비고 런던'에 근무하며 기존 메뉴를 현지 입맛에 맞게 제안하는 것은 물론 현지 미식가들이 선호할만한 글로벌 한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비비고 관계자는 "유럽과 한식에 대한 이론과 현장 경험 등이 풍부한 강 셰프와 힘을 합친다면 조기에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비비고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 미국 LA(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이달 중국 6호점, 7월 런던점 등을 오픈, 올 연말까지 총 20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