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달부터 휴양지·유흥가 집중음주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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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달부터 휴양지·유흥가 집중음주단속
  • 최필성 기자
  • 승인 2012.06.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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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찰이 내달부터 음주운전 일제단속에 나선다.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경찰청은 17일 휴가철인 7월 음주운전 분위기 차단을 위해 매주 금요일 휴양지·유흥가 등 음주 취약지를 중심으로 전국 동시 일제단속과 예방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용의차량을 선별해 운전자 대상 대화·탐지식으로 음주여부를 감지하는 선별적 음주단속을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또 19일에는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추방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도조차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보면 112로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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