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못 펴고 피땀 흘려 농사지은 배추가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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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못 펴고 피땀 흘려 농사지은 배추가 500원?
  • 류세나 기자
  • 승인 2008.11.28 19:58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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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009-11-28 23:23:36
근데 배추값은 비싸던데 금추임

반야봉 2009-11-28 23:38:18
식당하는자영업자인데요 시중가격포기당1500원 현지가격보다3배 400포기 60만원 그것도
단골점가격으로...농민께서 주문판매 하는것도 제값받지 않을까....?

눈깔은어디로? 2009-11-29 01:42:49
위에글 보셨듯이 저분들이 그냥 심심해서 저러시는게 아니지않습니까?
잘생각해보세요.

기인숙 2009-11-29 04:59:46
참으로 안타깝다. 농협이 무엇인가. 농민 협동조합 아니던가. 물가를 유지하는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는 일이다. 풍년이 들면 농민들로부터 사들여서 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조금씩 시장에 내놓아 일정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농협의 할 일일 것이다. 가격 조정은 일개 작은 회사들도 한다. 농협이 증권사나 은행업무에 정신을 다빼놓고 있을 동안, 정작 농민들을 보호해줄 단체는 어디에도 없었다.

기인숙 2009-11-29 05:04:28
결국 세금으로 국가가 지원하면서, 차라리 수익자 부담의 원칙에 의한 농산물의 적정 가격제를 운영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마치 선심 쓰는 것 처럼 하면서, 농민에게 피해만 전가하는 빚잔치는 그만 두어야 한다. 무주공산이니 아무도 아끼지 않고, 부패와 뇌물만 판치게 하는 잘못된 정책이다. 도덕적 해이를 가르친 무능한 정치, 표를 돈으로 사고자 하는 매표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