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애슐리의 개점 시간이 기존보다 30분 빠른 10시 30분으로 앞당겨진다. 점심시간에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함.
애슐리는 전 매장의 오픈 시간을 오전 10시30분으로 변경, 기존보다 30분 빨라진다고 24일 밝혔다. 패밀리레스토랑의 일반적인 오픈 시간은 11시에서 11시30분 사이다.애슐리의 경우 30대 이상 주부층이 전체 매장 고객 수의 60% 이상일 정도로, 남편과 아이를 직장과 학교에 보내고 여유 있게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점심 피크 시간보다는 이른 오전 시간대 주부 고객이 많다.최근에는 점심시간에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런치메뉴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직장인이 많은 지역에 입점한 패밀리레스토랑의 고객 대기시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다.이것이 에슐리의 오픈 시간 변경의 이유다.김영길 애슐리 사업본부장은 “대기 시간이 길다는 고객 불만을 들으면서 이를 개선할 방법을 찾다가 조기 오픈을 생각해냈다”며 “애슐리 방문객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