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최대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6일 본점과 강남점, 의정부점, 센텀시티 등 전국 10개 점포에서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우는 7~10%, 갈치와 굴비 등 선어는 15~20%, 청과류는 20%, 곶감과 건과는 20%, 와인은 20~50%, 건강식품은 1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예약판매 기간에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배송된다.현대백화점은 지난 24일부터 전국 14개 점포에서 ‘2012 한가위 선물 상품전’을 진행했다. 한우와 굴비, 과일, 건강식품 등 주요 추석선물 세트 100개 품목을 5~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